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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너무 허무합니다.

작성자
김진명
작성일
2014-10-01 12:35
조회
491
상담을 신청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아침에 힘이 솟지 않고 머리를 써서 처리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힘겹기만 하네요. 특히 경제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물론 지금 일을 하고 있지만 내일 소득이 나아질거란 확신도 별로 없고 그러니 계속 일시적인 쾌락에만 빠질 때도 있습니다. 인내심이 특히 많이 부족한거 같네요. 아직 미혼 인데 결혼을 하면 어차피 먹여살릴 걱정, 부모 봉양할 걱정이 앞서요. 이런 소리 하면 아버지는 항상 한심한 시선으로 바라봐요. 설득은 이미 물건너간 언어고요.
하루하루 생의 기초적인 걱정없이 살아본 날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종교에 기대서 사는 거 같네요. 하지만 그들도 제 삶으로 직접 들어오기는 꺼릴 때 많아 보입니다. 입으로 좋은 말만 해줄 뿐 아무런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말이죠.
물론 기쁨만을 찾기 위해 생을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과정을 해나감으로 얻는 성취감? 만족감? 이런 걸로 살아야 하는 것은 알지만 이런 일을 잘 처리해서 한 걸음 내딪는 삶이 너무도 힘들어요. 하다 못해 이성친구를 만나서 사귀는 일도 사귀면 돈들어가죠, 그래서 깊이 들어갔다가 헤어지면 상처 받을까 걱정, 성공한다 해도 행복하게 해줘야 하는데 현실을 보면 남들 다해주는 것 못해줄 것만 같고. 이런 생각들로 인해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신문이나 뉴스, 사설을 보면 남들 얘기 뭘 그리 알려고 하나라고 삐딱하게 생각될 때도 많고요.


제가 배가 불러서 그런건가요? 행복에 겨워서 그런것 같아 보이시나요? 글쎄요. 항상 거기서 문제 더군요.